멜돔 앞에서 보여주는 펨섭의 복종, 그리고 노예..
무릎을 꿇고 있는.. 혹은 엎드린 채로 바닥을 쳐다보며 다음 지시를 기다리는 펨섭은
주인의 명령을 듣기 위해 30분이든 1시간이든 같은 자세를 유지하며 복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마음을 가다듬는다. 그리고 이년을 소유하며 지배하는 나는 멜돔으로서의
강력한 통제력을 내 뿜으면서 나만의 노예로 만들어 간다.
비록 그 과정이 고통스럽거나 힘들더라도, 스스로를 낮추며 미천한 존재로서 멜돔의
기쁨을 위해 행동한다면 펨서브로서의 성향적 만족감은 더욱 더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주인의 입장에선 욕구를 충족함과 동시에 펨섭을 품고, 끌어안아서
함께 주종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Master. 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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